올 해 들어 아직 두달하고 조금 더 지났을 뿐인데... 너무 많은 일의 연속. 이래저래, 올해부터 회사를 쉬고 (이게 과연 쉬는건지 그만둔건지 짤린건지)공부나 하며 아르바이트 뛰고... 내년 대학 진학을 준비하기로. 물론 누가 흔히 말하는 그 도피성 유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만 내면 갈 수 있는 지잡대로 갈겁니다. 내 인생에 대학교는 없다고 항상 믿었는데 먹고 살려면 대학교를 가야되는군요. 나쁜 세상. 물론 실제로 공부 안한건 더 깁니다만, 학교 그만두고 7~8년 가까이 학업에 손을 댄 적이 없었는데... 이제 와서 문제집 사서 보고 있자니 집중은 안되고 머리는 아프고 졸립기만 하고... 그냥 그렇다구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