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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서 학생으로

올 해 들어 아직 두달하고 조금 더 지났을 뿐인데... 너무 많은 일의 연속. 이래저래, 올해부터 회사를 쉬고 (이게 과연 쉬는건지 그만둔건지 짤린건지)공부나 하며 아르바이트 뛰고... 내년 대학 진학을 준비하기로. 물론 누가 흔히 말하는 그 도피성 유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만 내면 갈 수 있는 지잡대로 갈겁니다. 내 인생에 대학교는 없다고 항상 믿었는데 먹고 살려면 대학교를 가야되는군요. 나쁜 세상. 물론 실제로 공부 안한건 더 깁니다만, 학교 그만두고 7~8년 가까이 학업에 손을 댄 적이 없었는데... 이제 와서 문제집 사서 보고 있자니 집중은 안되고 머리는 아프고 졸립기만 하고... 그냥 그렇다구요 뭐.

L 2014.03.12

오하우? ㄴㄴ 오아후!

가끔 본의 아니게 지나가면서 하와이 관련 블로그 포스팅들을 보는데 다들 왜케 지명을 틀려먹은 지명으로 쓰는지... 하와이 지명들은 로마자 그대로 읽으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대표적으로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로 가면 도착하는 호놀룰루가 있는 섬의 이름은 O'ahu - 오아후 입니다. 오하우가 아닙니다 -.- Kamake'e - 카마키? 아니죠 카마케에 Haleiwa - 워낙 다양하게 읽으시더라구요. 정답은 할레이바. wa 는 '와' 가 아닌 '바' 로 읽습니다. Ewa / Ewa Beach - 에바 / 에바비치 Waipahu - 와이파후 (얘는 그대로 '와' 입니다) Kapi'olani - 카피올라니 Pi'ikoi - 피이코이 Ala Moana - 알라모아나 Ke'eaumoku - 케에오모쿠 (..

L 2014.03.02

집에 가는 길

3일간의 부산으로 떠난 휴가? 라기보단 맥북 배달을 마치고 -.- 시외버스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 이전에 쓰던 맥북은 13인치 주제에 구형이라고 얼마나 무겁던지... 이렇게 놀러나올 때 들고 나온 적이 없는데, 지금 쓰고있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가벼워서 들고 나왔지 덕분에 아이폰 충전도 할 겸 USB 테더링으로 글 쓰는 중 ㅋㅋ + 어제 초대장 나눠준다고 올렸는데, 집이 아니였던터라 계속 확인하고 검증하고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ㅜㅜ일단 여섯분 보내드렸고, 초대장 네장이 남았는데 한 분이 확인을 안하심...일단 초대장 보낸 시각으로부터 24시간 경과하는 시점에 초대취소 할 예정이고, 24시간 경과 전에 확인하시면 패쓰그 시점 경과 후에 남은 초대장 다시 나눠볼게요 헤헷. 간단 요약 : 부산에 놀러갔었음...

L 2014.03.02

근황

근황 한국에 왔는데 한국말을 잊어버림. 한국말이라고는 타이핑만 하다보니 입에서 안나옴 -_- 망함 결국 오늘 해운대 하버랜드 스타벅스 가서 영어로 주문하는 난감한 상황 발생 브리또 먹고싶어짐 맥도날드 개객기들... 저기서 브리또 이미지만 빼줬어도... 브리또의 존재를 잊었을텐데 브리또 먹고시프다... 왜 지방엔 타코벨이 없죠? 그나저나 iTunes Radio 는 사랑입니다 결론 : 내가 뭘 말하고 싶은거지?

L 201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