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들 뒤적거려보니, 학생인데도 통학정기권이 아닌 쌩돈내고 통근정기권을 끊어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식으로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학교에서 '통학증명서' 라는 것을 발급받은 다음


가까운 전철역에 있는 정기권 발매소 (JR의 경우 미도리노마도구치) 로 가서 통학증명서를 제시하면

학생할인이 된 통학정기권 구매가 가능



대체 통근정기권과 통학정기권 금액 차이가 얼마나 나냐고?


예1) 도쿄 - 신주쿠 (츄오센 경유) / IC카드 194엔

통근 1개월 5,820엔 / 3개월 16,580엔 / 6개월 27,920엔

통학 1개월 4,520엔 / 3개월 12,890엔 / 6개월 24,420엔


별 차이 안난다고? 이동거리가 짧으니.


이동거리가 길어 질 수록 할인율은 높아짐


예2) 도쿄 - 요코하마 (토카이도센 경유) / IC카드 464엔

통근 1개월 13,900엔 / 3개월 39,610엔 / 6개월 66,700엔

통학 1개월 7,850엔 / 3개월 22,340엔 / 6개월 42,360엔


ㅇㅇ 거의 50% 할인에 가까워 짐


마지막으로 윗 짤에 있는 요즘 통학중인 구간


예3) 호도가야 - 토카이다이가쿠마에 (JR/요코하마/소테츠/에비나/오다큐 경유) / IC카드 688엔

통근 1개월 24,710엔 / 3개월 70,440엔 / 6개월 131,110엔

통학 1개월 10,740엔 / 3개월 30,630엔 / 6개월 58,020엔


50% 이상 할인됨



통학증명서는 정식으로 유학비자 내주는 학교라면 문제없이 발급 가능 할 것임



단, 통학정기권의 단점은

학교의 주소지에서 제일 가까운 역 -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역을 최단거리로만 발권이 가능


예를 들어 집이 이케부쿠로, 학교가 타카다노바바일 경우

근처에 있는 신주쿠까지 자주 나가니까 이케부쿠로-신주쿠로 끊어야지!


이런거 안됨 ㄴㄴ함




그 외에 많았던 질문들이


1. 정기권 구간 벗어나면 어떻게 처리되는거죠?


예를 들어 정기권 구간이 이케부쿠로-타카다노바바 이지만,

타카다노바바에서 내리지 않고 신주쿠까지 이동 한 경우.


스이카/파스모에 잔액이 남아있다면, 자동으로 타카다노바바-신주쿠 구간의 133엔이 자동으로 차감 됨


잔액이 없다면, 유인개찰구에서 현금으로 정산을 하거나, 무인 자동정산기에서 정산 후 카드를 찍고 나가면 됨



2. 정기권 구간 변경 수수료는?


구간변경 자체는 불가능. 기존 정기권을 환불하고, 새로운 구간으로 재발권하는 절차를 거침.

환불은 기존 정기권구간의 (보통운임x2)x사용일수 만큼의 금액을 제외한 후 환불처리가 됨.

수수료는 220엔.



3. 나 정기권 구간변경 했는데 수수료 안냈는데요?


님 기존 정기권 앞면에 크게 찍혀있는 유효기간 보셨나요?

유효기간이 지나면 정기권 양식이 카드에 프린트 되어 있다 하더라도 정기권의 효력은 상실됨

그러므로 님이 구입하신건 구간변경이 아니고 신규발권이고, 당연히 수수료가 나올 리 없음. ㅇㅋ?



4. 스이카와 파스모의 차이는?


발행회사의 차이. 정기권을 구입하는 철도사업자가 JR히가시니혼일 경우 스이카로만 구입 가능.

그 외 지하철 등 사철일 경우 파스모로만 구입 가능.


본인의 정기권처럼 JR-사철을 넘나드는 정기권의 경우 "발권"하는 역을 기준으로 함.



5. 정기권 유효기간이 지나면요?


3에서 살짝 설명했듯, 정기권의 효력이 상실됨


정기권 유효기간이 끝난 시점부터 카드에서 저절로 보통운임이 차감됨





*통학정기권은 대학생 등을 기준으로 함. 중고생은 조금 더 할인됨.


*환불 잔액계산과 수수료는 철도사업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따로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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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KE714 NRT - PUS





그냥 흔한 머한항공 보딩패스


K클 델타 50% 적립 ㅂㄷㅂㄷ





역시 라운지는 멀타 스카이클럽이죠





28C 조으다





기내식이야 뭐





항상 그렇고 그런 기내식





먹고 나면 착륙잼


가깝다 가까워





아니 근데 리모트라니 ㅂㄷㅂㄷ



너무 가깝고 너무 자주 이용하는 구간이라 더 쓸만한 내용이 업ㅂ다


그러니 이것으로 끝




1월에 다녀온 방콕


사진찍는게 귀찮은 남자라 몇장 찍지도 않았지만


증거를 남기기 위한 쓸데없는 탑승기




나리타따위 사진 없어도 다들 아시잖아요?


그래서 패쓰함




델타 스카이클럽 입구


다들 델타 스카이클럽 정도는 가 보셨잖아요?


그래서 실내 분위기등을 찍은 사진은 패쓰





보딩패스는 신속배달 카운터에서 빳빳한 종이로 받아야지요


엣헴


비루한 N클이지만, 골드 메달리온 덕분에 비상구좌석 지정 + ZONE SKY







항상 똑같은 메뉴임


매일 바뀌는 메뉴까지도 안바라고, 그냥 월별로라도 바뀌었으면


근데 블루치즈드레싱은 사랑임





출발 게이트는 24번 게이트


만석이라 기다리는 사람도 많음




기재는 흔한 A333


외관 사진 없어도 다들 어떻게 생겼는지 아시잖아요


그러니 패쓰





실내는 이러함


ZONE SKY 첫빠따로 탔는데, 이미 유아동반이라던가, 휠체어라던가, 스님들이 먼저 탑승하셔서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음





제 자리는 요기


이착륙시간동안 좀 뻘쭘한 자리이긴 하지만 -ㅅ-





그래도 넓으면 장땡





공조기도 달려있음


공조기는 사랑임





이코노미 어매니티는 참 간단함


이어폰과 수면용품



필요 없어서 아직 안뜯고 모셔두고 있음





넹 일단 와이파이부터 연결하고 갑시다


19.95 떠 있는데, 사실 너무 비싼 것 같아서 고민하며 새로고침 버튼 몇번 누르다 보니


16불로 떨어져서 낼름 결제함





델타 AVOD


그는 사랑입니다





근데 이런 건 안넣어주셔도 ㅇㅇ





왕복 다 목적지까지의 거리 / 출발지로부터의 거리 는 뜨지 않았음





후지산 근처 지나는 중





식사 전 음료서비스와 땅콩, 프렛즐


물론 얼마 전 하네다 사쿠라라운지에서 땅콩먹다 어금니가 깨져 임플란트를 해야 될 상황에 놓였기에


땅콩은 패쓰하겠읍니다





드디어 식사 나옴





비프랑 피쉬 있어서 비프 받음


근데 왜 아스파라거스만 보이는지 ㅡㅡ





밥 먹고나니 불 끔





리얼 완전히 꺼버림





그래서 AVOD 가지고 놈


빠빠빠 2.0 이라는게 있어서 들어보니 역시 들을만한 게 아니였음





델타 AVOD 의 문제는, 이런 각종 버튼들이 AVOD 안에 들어있는 점


안내방송중에 사용을 못함 ㅡㅡ



물론 비상구석은 팔걸이 부분에 버튼 따로 있어서 이착륙시에도 각종 기능 사용 가능



여튼 와이파이를 연결 해 놔서 열심히 와이파이 쓰느라 이후 사진은 업ㅂ음




내 폰이 일본어 설정이라 그런지


일본 출발 노선이라 그런지


원래 쟤네 설정이 저런지 몰라도 일본어로도 와파 끊김을 잘 알려줌



칼같이 1만피트 이하로 내려가면 바로 끊김



별로 심한 터뷸런스도 없었는데 터뷸런스로 인해 두번째 기내식은 제공하지 않겠다는 안내방송을 전하고


그냥 착륙해버림 ㅡㅡ





방콕에서 먹고 마신건 이전 포스팅 참고하시고



다시 돌아갑니다




델타 방콕노선이 참 그지같은게 방콕 출발이 07시 정각임



그래서 일단 호텔을 1박 더 잡긴 했는데, 그놈의 우버때문에 새벽 한시쯤 공항으로 이동함



공항에서 시간이 엄청나게 많았지만 누구처럼 공항 정탐따위 하지 않음 ㅡㅡ 피곤함





넹 대충 감으로 저게 도쿄/나리타 라는걸 알 수 있지여





체크인 카운터가 열리지 않아서 얼른 키오스크로 보딩패스 뽑고 라운지 가려고 함


어 근데 생각 해 보니 짐을 부쳐야됨 ㅡㅡ 액체류... 어떤 분이 두고 가신 액체류 덕분에...^^





오전 3시쯤 되니 슬슬 게이트를 열 준비를 하더니 열림!


분위기가 좀 그래서 사진을 찍진 못했으나, 꼴에 미주행이라고 체크인 하기 전에 수하물 검사 있음 -_-





라운지는 AF 라운지 이용함


체크인 카운터 직원 완전 귀엽...


태국분이라 이름이 너무 길어 외우지 못한 게 문제라면 문제





넹. 역시 빳빳한 보딩패스가 최고죠.


뭐든지 빳빳하고 봐야됩니다





이것도 덤으로 받음


보안검색+출국심사 아무도 없어서 초고속으로 받음 ㄷㄷ





에어프랑스 라운지 먹거리는 나리타 델타 스카이클럽보다 충실했음


근데 핫푸드는 없... 다기 보단 딤섬종류만 있음





돌아가는 길도 A333


역시나 비상구잼






네 뭐 이러합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님들 여기 비상구 있는거 알고 있음? 니네 뭔 일 있으면 도와줄거임?" 이라고 묻지 않았음 -.-





좌석 특성상 조작용 리모컨이 있음



공항에서 밤샜더니 피곤해서 꿀잠



기내식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먹음 -_-





일어나보니 착륙한다고 안내방송중


참 빠릅니다



+


방콕 또 가고시프네여



그래서 발권했읍니다







추석연휴표는 미리미리 구입하시는거 다들 알고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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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어쓰는 탑승기




일단 KE2710

HNDHM 은 뭔지 궁금


역시 변함없는 수기 T2




하네다에는 스팀라운지가 없는 관계로 일항 사쿠라라운지 이용


대한항공이랑 중화항공 이용 할 때만 이용 가능 한 듯.

타 스카이팀 항공사 + 이코노미 조합은 라운지 없ㅋ음ㅋ


저 땅콩이 날 임플란트의 길로 안내 해 준 땅콩임




난 28열에 앉아서 빨리 내리고 싶은 데

같이 간 사람이 비상구열 앉자고


38열로 주세요 ㅇㅇㅋ 했더니 바로 주더라. 낼름.




근데 내가 복도쪽에 앉음ㅋㅋㅋㅋㅋㅋㅋ


창가는 어차피 슬라이드때문에 그렇게 넓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평범한 머한이네 777 기내




와 아는 노래가 없어


한국 노래 열심히 들어야겠다




이어서 나온 기내식


우 상단 매실젤리는 내 취향 아니였음




닭고기 조림?




한진물은 여전함




나름 밤시간이라고 불도 다 꺼줌


단거리에서 불끄는거 처음 봤음




근데 화장실 옆 자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김포에 잘 도착 함



그러니 다시 돌아갑시다





마일리지 처분하려고 끊은 국내선 프레스티지


근데 뭐? 델타가 내년부터 머한이네 K클에 50%만 적립 해 주겠다고?


... 열심히 머한이네에 적립해야겠네여




그리고 연결로 받은 KE719 보딩패스


나 좌석지정 안하고 갔는데, 갑자기 28F 를 넣길래

분명 내가 스팀 엘리트플러스인것도 모를텐데 얘네가 미쳤나 하며 생각하던 중


"고객님 28F 로 사전지정 하셨는데 자리는 이대로 괜찮으세요?"

"ㅇㅇ? 사전지정따위 안했는데요"


뭐지


"저기요 마일리지 델타로 되어있나요?"

"네 스카이팀 엘리트플러스 고객님으로 확인 되시네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전산반영!



보딩패스에도 제대로 찍혀나옴 감동감동





기재는 738 국제선용 기재인가봄




AVOD 달려있음


물론 국내선이라 쓸 일은 없지만




USB 포트도 제대로 달려있음



이륙하자마자 그대로 꿀잠





김포 도착하니 옆에 747


제주도에서 오셨나봐요




그리고 인천으로 쩜프





라운지네요




먹을 게 참 없더라구요


땅콩만 빼면 하네다 사쿠라라운지가 갑





기재는 B739ER



처음에 28F 주길래, 복도쪽은 없냐니까 앞쪽은 없다고 그래서 여기 앉았는데


당연히 하이티어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건만


나 밖에 없었나 봄.


사무장님이 나한테만 인사하시더라 ㄲㄲ




사랑의 AVOD3


이제 2는 완전히 없어졌나봄


1은 747에 아직 남아있고




프레스티지는 텅텅 비어감


그래서 커튼 안 침




그러하답니다




ㅇㅇ? 샐러드도 없고 과일도 없네여


너무하네여




뭔가 어디서 본 느낌을 지울 수 업ㅂ다





바람타고 잘 날아감


1000km/h





좀 가까운 활주로에서 내릴 수는 없는 건가요?




활주로가지고 징징댔더니


아예 게이트로 가지도 않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박한다고 이상한데다 세워주고 버스타고 이동잼




수하물 찾으러 갔는 데, 역시 하이티어는 나 밖에 없었나 봄


내 짐에만 택 달려나오고 다들 양민이였음 ㅇ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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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행기를 타려면 공항을 가야 됨


그러니 공항으로 가는 것 부터




평상시는 나리타 갈 때 YCAT (Yokohama City Air Terminal) 에서 리무진버스를 이용하는 데

(리무진 버스는 25세 이하 2,000엔)


이건 출장이라 회사에서 교통비가 지급되므로 쭉 전철타고 가기로 함


N'EX 타면 공항에서 대기해야 될 시간이 넘치고 넘쳐 그냥 쾌속 + 그린샤 ㅇㅇㅋ




하 근데 출장인데 왜 나리타 + 젯스타죠...ㅠㅠ



보통 쾌속열차의 그린샤는, 사전에 스이카 등 IC카드를 이용하여 그린권을 구입 한 후,

좌석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터치하면, 녹색 LED가 점등되며 좌석 사용이 가능 함.


but, 난 카드결제하고 영수증받고 출장비 처리하려고 창구에서 발권했으므로

차내를 순회하는 그린샤 승무원에게 티켓을 보여주면, 단말기를 조작해서 녹색 LED 로 바꿔 줌.





집 앞에서 30분 정도 걸려 도쿄 도착




이어지는 지하구간




주말인데 텅텅비어감




좌석은 피치네 이코노미같은거 보다 훨씬 편함





어느새 나리타 ㅇㅇㅋ




셀프체크인 하고




탑승하러 감


빨리 LCC터미널 오픈해라


탑승하는데 왜케 춥니





이륙하고 한바퀴 빙 돌아서 후쿠오카로 ㄱㄱ




배고픈데 딱히 먹을걸 안팔더라


그래서 라면이랑 음료수 ㅇㅇㅋ




그냥 흔한 갤리




슬라이드 때문에 다리를 쭉 뻗기는 약간 힘들지만


불편한 건 아님 ㅇㅇㅋ



1등으로 내릴 수 있는 좋은 위치임 굳굳





그렇게 후쿠오카로 감 ㅇㅇㅋ



그리고 다시 도쿄로






언제나 셀프체크인




여기도 나름 제대로 된 게이트임 ㅇㅇㅋ


12번 게이트였나 ㅋㅋㅋㅋㅋㅋ 버스타고 이동하는 거 아님


걸어서 이동함.


후쿠오카 국내선 1터미널 짱짱맨





으힛




좌측편에 코치공항이 살짝 보임 ㅇㅇㅋ


나름 날씨 좋았음




근데 칸사이 지나자마자 갑자기 흐려지더니 나리타까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음



시트벨트 사인도 들어오고 미친듯이 흔들리기 시작



분명 내 몸은 이 비행기가 하강하고 있다는 걸 느끼는 데


공항이고 활주로고 뭐고 아무것도 보이질 않음



그러더니 그냥 논밭이 보이는데


어? 너무 가까운데? -_-




아 이렇게 추락하고 난 비상구석이니 사람들을 대피시켜야되고... 아니 그 전에 추락해서 죽는가


뭐 이런 쓸데없는 생각 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순간 갑자기 엔진이 부우우우우우우웅~ 하더니 하늘로 갑자기 솟구쳐올라감




기상이 좋지 않아 착륙을 취소하고 다시 착륙을 시도하겠다고




결국 예정보다 60분 늦게 나리타 도착함 ㅇㅇㅋ





나리타는 비. 섭씨 13도.


후쿠오카 21도였는데 ㅡㅡ 추워죽는줄







우왕 사랑스러운 AA




밖으로 나옴 ㅃㅃ




이럴때만 외국인이라 행복해요


재류자격 상관없이 외국 여권만 가지고 있으면 할인 해 주는 JR히가시니혼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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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이용 한 대한항공 후기



원래 하네다-김포/부산-나리타 를 예약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수수료 6000엔 x2 를 내가며 변경함 ㅠㅠ

(물론 운임과 세금차액으로 실제로 수수료 낸 건 6000엔 정도)



스카이팀 엘리트플러스가 된 후 처음 탑승이라, 대한항공 콜센터에 미리 전화를 해서 추가수하물 문의를 함.


"스카이팀 엘리트플러스인데요, 짐 한개 무료로 추가되는 거 맞나요?"

"이용하시는 구간이 어떻게 되세요?"

"하네다 - 김포요" (변경 전)

"대한항공 회원이세요?"

"아뇨 델타인데요"

"엘리트 아니시고 엘리트플러스 맞으세요?"

"네"

"정말로 엘리트플러스 맞으세요?"

"네. 맞는데요?"

"고객님이 엘리트플러스라는 기준에서 추가 한개 무료입니다"


아니 내가 엘리트플러스라는데 왜 자꾸 되묻니 ㅡㅡ



여튼 그래서 짐을 나눠서 박스를 하나 더 싸서 나리타까지 들고 감



나리타공항에 도착해서 SKY PRIORITY 딱지 붙은 카운터로 직행



벨트 위에 짐 두개 올려놓고 체크인을 진행하는 데... 내 델타 회원등급 조회가 안된다네?


아직 실물카드가 안와서 모바일카드밖에 없는데 엉엉


모바일카드와 델타앱 보여주며 SKY PRIORITY 찍혀있음 확인



그러나 전산에서 확인되지 않는다는 답변 뿐



"그럼 이거 수하물은 어떻게 해야되죠?"

"아... 원래 안되는건데, 제가 특별히 한개 추가 해 드릴게요"



아니 내가 무슨 엘리트플러스도 아닌데 거짓말 하는 것도 아니고 ㅡㅡ


왜 그쪽에서 선심쓰듯이 말씀을 하시죠?


기분나빠서 "여기 델타 카운터 있죠? 델타에서 확인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라고 했더니

"A카운터가 델타거든요. 가서 확인 받아오시겠어요?"


어? 니네가 전화해서 확인하는 거 아니였니? 내가 직접 델타네까지 가서 확인해야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란 남자, 뒤끝이 긴 남자이므로 일단 직접 델타 카운터로 감.


"대한항공 이용하는데, 전산에서 엘리트플러스 확인 안된다고 델타에 직접 문의하라고 해서 왔는데요"

"????? 전화한통이면 되는데 왜 직접 오셨어요 호갱님?"

"으잌 저는 그냥 가라고 해서 왔을 뿐인데..."


델타 회원번호 넣자마자 바로 골드 메달리온 확인


해당 페이지 프린트받아서 다시 대한항공 카운터로


"이거 받아왔는데요?"

"어머 받아오셨어요? 어떻게 되셨어요? 일단 배기지택에는 제가 Priority Tag 붙여놓긴 했는데 ^^"


아니 뭐가 어떻게 되긴 ㅡㅡ 당연히 제대로 회원정보 확인 받아왔지

누가 거짓말이라도 하고 있는 줄 알았니




여튼 그렇게 보딩패스를 받았는데


그래서 뭐 니네 전산에서 확인이 안되는거니까 수기야 어쩔 수 없지





짜증나서 니네 라운지 안감. 델타 스카이클럽으로 갔음.


델타 짱짱맨




그래도 28열 벌크싯은 사랑입니다




나름 오야코동이라고 나온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에 도착하여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불만접수



답변요청 했는데 딱히 답변이 안옴


뭐 그러려니 하고 리턴편을 이용하러 김해공항으로 감



체크인 하러 갔더니, 갑자기 어떤 나이 좀 있으신 남자직원분이 달려오시더니


박경범님이시냐며, 나리타로 가신다고 들었는데 왜 칸사이로 가시냐며, 라운지에는 미리 연락 해 두었으니 편하게 이용하시라며


네네네네 감사합니다



그래도 수기인건 뭐 변함없음


수기인게 불만인게 아님 ㅇㅇㅋ 어차피 보딩패스 모으지도 않음




김해공항 라운지는 그냥 별 거 없음


그래서 사진도 없음







738치고 나름 신형기재


AVOD3은 사랑입니다





비행시간이 아주 짧은 구간이라 기내식 나오는걸로 감지덕지


어차피 내려서 저녁먹으러 갈거임




칸사이 도착해서 짐 찾으러 갔더니


5분인가 10분간격두고 먼저 착륙하는 BX랑 같은 벨트에서 짐이 나오고 있네?



BX 짐이 덜 나와서 KE 짐은 나올 생각도 안함 ㅡㅡ



30분이나 기다림. 쳇.



칸사이공항은 반성좀




뜬금없는 탑승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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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이용 한 JL093

도쿄/하네다 - 서울/김포 탑승기



집에서 하네다공항까지는 '게이'큐 (ㅈㅅ 실제로는 Keikyu,京急)

저렴한 가격에 빠른 속도로 모셔다 줌


집 앞이 보통만 정차하는 그냥 그런 쩌리역이라 ㅠㅠ

보통타고 요코하마가서 쾌특타고 케이큐카마타, 다시 쾌특타고 하네다

또는 보통타고 히노데쵸 가서 AP급행 타고 하네다


이번엔 보통+쾌특2 루트를 이용



케이큐카마타!

토큐가 카마타-케이큐카마타 연장하려고 하는 것 같던데... 지자체라던가 그런데서 전혀 무관심인 듯


여튼 하네다공항행 쾌특을 타고 하네다로 이동



사진 찍는 걸 잊었는데, 하네다 JAL 카운터는 의외로 되게 작음


웹체크인 두개, 이코노미 두개, 비즈니스 두개, JGC 두개, 퍼스트 두개... 였나? 하여튼 거의 두개씩만 있다고 보면 됨


가뜩이나 체크인 카운터가 적은데, 이코노미쪽에 줄 서있길래 낼름 비즈니스쪽으로 갔음.



아니 양민주제에 무슨 비즈니스 카운터냐구요?


JAL CLUB EST 회원임 ^^ 2021년 5월까지는 비즈니스클래스 체크인 카운터 이용 가능 헤헷.




여튼 체크인 완료



근데 예정보다 너-무 일찍 왔음


그래서 전망데크 ㄱㄱ



그냥 그럼


국제선쪽은 볼 게 없음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에어사이드로 들어옴


에어사이드도 참 할거 없는 공항이네요


하여튼 요 놈을 타고 갑니다



탑승시간까지 기다리고 있는 데, 어떤 여자분이 다가오셔서는 일본어로 말을 거심


손에 들고 있던 여권을 보더니 한국분이시냐고


ㅇㅇㅋ


국토교통성에서 나왔는데 앙케이트 조사에 협력좀 해 달라며


ㅇㅇㅋ 얼마든지

근데 국토교통성이라니. 직원인지 알바인지 몰라도 부럽다



근데 왜 공항이용에 관한 앙케이트에서 연수입을 묻죠?????????????????



앙케이트 끝나니 탑승시간이라 탐


옆에 있던 저 놈은 어디 가는건지 나도 모름




여기부터 QX10 단독으로 찍은거라 각도가 다 이상함

양해바람 ㅇㅇ


AVOD 는 흔한 그 것


운항정보랑 음악이랑 멀티태스킹 됨




한일노선은 항상 그렇 듯 도시락



메뉴도 그냥... 뭐 그러려니 함



일항으로 완전히 갈아타려 했는데 요금이나 기내식, 서비스 같은거 생각하면 한일노선은 대한항공 계속 이용해야 되나 싶기도...




탑승기라 쓰고 탑승을 한 건지 -ㅅ- 비행기 사진보다 쓸데없는 사진이 더 많은 항상 그렇고 그런 탑승기였음


얼릉 토요일이 와야 집으로 돌아갈텐데



한국은 뭔가 불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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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이용 한 건데 이제서야 ㄲㄲ



짐이 너무 많아서 얼른 짐부터 보내놓고 놀다가 인천가려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ㄱㄱ



항상 그렇 듯 비루한 이코노미 입니다 헤헷



놀다가 슬슬 인천으로 가야 될 시간이라 직통열차 잡아 탐



뭐져? 원래 이런 티켓임? 나 직통 처음 타 본건데...



흔한 인천공항 교통센터



체크인은 서울역에서 다 했으니 중간과정 다 건너뛰고 게이트


747임 'ㅅ'



ㅎㅇ 구형AVOD



61열이 제일 뒤였나.. 그 뒤에 더 있었나.. 하여튼 뒤쪽이라 옆에 빈 공간이 있어서 가방 두기 좋았음.



역시 인천임. KE말고 아무것도 안보임



HNL 까지 간다면 화낼만한 AVOD 였지만 :@

AVOD 따위 필요도 없는 NRT 까지만 갑니다 ^^



옆에는 델타네 747



내가 왜 이거 주문했지?

JL에 전화 한다는 걸 KE에도 전화를 한 건가...


하여튼 씨푸드밀이였음



2시간짜리 치고 괜찮은 쿠오리티



뭐 그냥 그러함


한일노선은 밥먹고 음료한잔하고 치우고 나면 착ㅋ륙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관에서 담배 걸림


일본국 담배 면세 기준이 (일본)국산 1보루, 외산 1보루인데

난 외산 2보루 사왔음


보통 안잡는데 ㅠㅠ 이 날 따라 어이없게 잡힘


그래서 그냥 한보루 버릴게요 했더니, 세금 내도 일본에서 담배 사는 것 보다 저렴하다며, 자꾸 세금 내라고 그래서 :@


어차피 내가 피울 것도 아니였고 누가 사다달라 부탁한거라 그냥 냈음




늦은 시간이라 도쿄까지 들어가기 귀찮아서 나리타에 있는 호텔에서 잤는데


체크아웃 할 때 담배 잊어버리고 그냥 나옴 ^^




뭐 그냥 그랬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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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토카이가 토카이도 신칸센 개업 50주년 기념으로, 토카이도 신칸센 개업 당시의 히카리 1등차의 운임+요금 (5,030엔) 에 티켓을 판매하고 있음


실제 운임+요금을 포함한 금액은 5,400엔 (소비세 제외 5,000엔)




이용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예약은 열차 출발일의 1개월 전 오전 10시부터, 열차 출발 21일 전 23시 30분 까지


이용 구간은 일부 단거리 구간을 제외 한 토카이도 신칸센 전 구간 (도쿄 - 신오사카)








역에서 그냥 구입이 가능 한 표는 아니고, JR토카이의 EXPRESS CARD 나, JR니시니혼의 J-WEST CARD


또는 각 신용카드사와 연계된 PLUS EX 카드가 필요 함




평상시에 절대 할인 하지도 않는 토카이도 신칸센을, 노조미 지정석으로 구간 관계없이 5,400엔에 이용할 수 있는 건 리얼 대박 행사!


나리타가서 피치나 젯스타 타고 칸사이 가는 것 보다 더 싸게 먹힘




나도 예약했지롱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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