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6 3

컴백홈

거의 3주만에 제대로 집에 들어왔다. 넘쳐나는 우편물들과 광고지들 열심히 환풍기 돌려 환기시키고, 밀린 빨래도 하고. 그 3주 사이에 날이 선선해져서 저녁땐 에어컨 틀 필요도 없다. (사실 초저전력 에어컨이라... 8월에 집에 있는 동안은 풀가동했는데 전기요금은 꼴랑 500엔 더 나옴) 이케아 카탈로그도 왔는데, 왜 똑같은 걸 두권씩이나 -_- 옷장을 사야되는데, 이케아에는 내가 원하는 제품이 없다. 마침 니토리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있어서 주문을 하려는데... 나 다음주부터 또 3주정도 집 비우는구나. 11월까진 그냥 살아야겠다.

L 2014.09.16

피곤하다

드디어 대학 원서작성이 끝났다 요즘 세상에 온라인접수가 아닌 것도 귀찮은 데,외국인에게 흑색이나 청색볼펜만을 이용해서 직접 기입하라는 퀘스트를... 나름 다행이랄 까, 직접 유학생입시과 사무실까지 찾아가서 질문을 미친듯이 던져서 원서 쓰는 데 막힘은 없었다. 미리 우체국가서 수험료 납부도 했고. 카키토메로 우편물 보내는 건 지역에 관계없이 무조건 동일요금인 것 같더라 (일본우정 홈페이지 기준)근데 확실하지 않아서, 내일 이타미 가는 길에 우메다 한큐 지하에 있는 우체국 들러서 물어봐야겠다.같은 가격이면 여기서 보내고 집에 가야지. 남은 건 수험표 수령과 면접인데 이번 달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출ㅋ장ㅋ 그 사이에 분명 우편으로 수험표가 올 텐데...이게 일반우편이면 우체통에 넣어놓고 갈 테지만, 카..

L 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