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년 전에 탄 RAC (Ryukyu Air Commuter) 의 이시가키 - 요나구니 왕복 탑승기
이시가키 신공항 개항을 2~3일 앞두고 있던 시점이라 여기 나온 이시가키 공항의 사진은 현재는 폐지된 이시가키 구 공항임.
인터넷에서 예약하고 프린트 해 감.
좌석지정을 하지 않은 경우 빼고 따로 체크인은 불필요.
그냥 보안검색 게이트와 탑승 게이트 앞에서 저 종이에 같이 프린트 된 QR코드 리딩만 시켜주면 ㅇㅋ
보안검색 게이트에서 QR코드 리딩시키면 이런 영수증이 나옴.
뒷면에 맥도날드 무료쿠폰이 붙어있으니 (보통은 아메리카노. 경우에 따라 빅맥세트도 나옴) 확인하고 써먹으면 좋음.
이시가키공항 1번 게이트
걸어나가면 그냥 밖임 ㅋㅋㅋㅋㅋㅋㅋ
가깝지만 먼 거리라 버스타고 이동
아-주 심플한 이시가키 구 공항
아주 깜찍한 놈이 등장하셨네요
우왕 나 이런거 처음 타 봄
이제서야 본 건데, 도어 우측에 〒 마크가 찍혀있는걸로 보아, 우편수송도 요 놈으로 하는 듯.
위탁수하물은 뒤쪽에 직접 실어주심.
원래 6H 였으나, 기내에서 좌석 바꿔서 3C 로 왔음.
1H,1K 가 역방향임 -_-;
보통은 비워둔다고... 누가 그러던데 내가 왕복으로 탔을 때는 저기도 다들 앉아서 갔음.
좌석 배치는 이러함
그나저나 10열 가운데 좌석도 판매하는 좌석인데... 알파벳이 안적혀있네...
뭐 큰 차이는 없음.
실제 비행시간은 약 30분 정도였는데, 객실승무원은 딱 한명 탑승.
기내 서비스는 사탕, JAL 사진엽서. 끝.
30분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요나구니 공항에 도착.
여긴 대놓고 아무데나 자기 편한대로 막 걸어감.
참 작네요
얘랑은 빠이빠이 하고 1박 2일간 요나구니 관광하러 감
근데 요나구니가 어디 붙어있냐고??
요-기. 섬이 보이지도 않네요 ㅉㅉ.
이시가키랑 타이완의 가운데 쯤.
가을철 날씨 좋은 날에는 맨 눈으로 타이완이 보입니다.
1박 2일간 말이랑 소만 열심히 쳐다보다가 이시가키로 돌아 감
요나구니 공항은 RAC 와 JTA 만 취항함.
근데 JAL 이랑 원월드 로고 붙여놓긴 했는데... RAC 편은 JAL 에는 적립 가능하지만 원월드 회원사에는 적립이 전혀 안된다는거.
공항은 아-주 작습니다 헤헷.
에어사이드로 들어가는 길에 보안검색대 놓을 자리가 없어서 체크인 전에 보안검색 때림.
일본 국내 일부 공항의 체크인 전 보안검색과는 또 다른 시스템임 ㅋㅋㅋㅋㅋㅋㅋ
랜드사이드에 있던 공중전화.
리얼 다이얼러를 빙글빙글 돌려야 됨.
이시가키에서 그 놈이 다시 날아옴
자리에 딱 앉았는데 랜딩기어만 보임
이륙 후 잠시 후 밑으로 보인건 요나구니로 가는 정기 여객선
저 배로 섬 내 식료품들을 받나 봄.
요나구니 공항 매점가서 메뉴판에 있던 토스트 주세요! 했더니 배가 아직 안들어와서 빵이 없다며 -.-;;
이시가키 근처
너무 파래서 싫음 이런거.
그리고 이시가키 도착.
요 놈이 있길래 슬쩍 찍음.
간단 요약 : 요나구니 또 가고시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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