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편
보딩패스는 두장 받았지만
국내선 보딩패스는 그냥 찢어버림 헤헷
어차피 난 나고야에서 오사카로 갈거니까
항상 느끼지만, 오전시간대 메인터미널은 미국적 항공사보다 일항이 더 많음 -ㅅ-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MAGIC-III
내가 JAL을 타는 이유는 딱 하나
맨 위에 있는 시쿠와사 쥬스.
시쿠와사만 아니였어도 귀국편 캔슬했을 것 같음
기내식은 호놀룰루 올 때 먹을만한게 없다는 걸 느끼고 씨푸드밀로 주문함
탑승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승무원 누님이 오셔서 파쿠상 맞냐고, 스페셜밀 주문하신거 맞냐길래 ㅇㅇㅋ 했더니
내 옆자리에 앉은 부부가 둘이서 이 사람은 뭐이므니까. 난데 스페샤루미루이므니까. 이야기 하더랔ㅋㅋㅋ
남들은 음료서비스도 못받았는데 나 먼저 받은 기내식
마히마히를 토마토소스와 함께 요리 한 것 같음.
마히마히는 언제 먹어도 맛있음. 근데 마히마히가 영어나 일어나 한국어로 뭔지 모르는게 함정.
남들이 감자샐러드 받을때 난 사-몬
그리고 후식은 코나 커피 아이스크림을 카트 끌고와서 열심히 돌리던데
얼마나 냉동을 시킨건지 20분을 그냥 뚜껑열고 방치해둬도 녹지를 않아서 그냥 버림
그리고 전날 일갤대전 보느라 잠을 못자서 -_-
덕분에 식사 끝나자마자 푹- 잤음
그리고 눈뜨고 노트북 펴서 아직도 다 못본 (...) 꽃누나를 틀었는데
틀자마자 갑자기 트레이를 키보드 위에 툭 내려놓고 가시네.
저기 이거 테이블 아니고 노트북이거든요
정체는 간식이였음
일항의 일본-호놀룰루 노선에는 2식따위 없음
식사와 간식임.
그나마 귀국편이 비행시간이 3~4시간 정도 더 길기 때문에 귀국편은 조금 퀄리티 있는 간식이 나옴.
남들은 스콘에 파인애플만 주던데
나는 제대로 된 놈이 나왔음 헤헷
맛있게 먹고 다시 쳐 자다보니 나고야 도착함.
+ 나고야 입국심사 개생키들
너 도쿄사는데 왜 나고야로 입국하니? 라면서 세컨더리 끌고 가 주심 ^^
세컨더리에서 한시간동안 말싸움 하다가 회사랑 전화통화 하고 풀려남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뻐킹 나고야 가라앉아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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