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항공권을 내 카드로 대리결제해서, 카드명의 확인때문에 베트남항공에 전화를 했더니 메일로 pdf 파일을 보내주며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pdf? 응? 이거 프린트해서 손으로 쓰고 다시 스캔해서 보내달라고? 그래 뭐 그건 그렇다 치자. 왜 탑승자 여권번호가 아닌 결제자 여권번호가 필요한건데? 뭔가 찝찝해 :@ 그래서 오늘 카스미가세키 (라고 쓰고 토라노몬역 9번출구에서 걸어서 3분거리) 에 위치한 베트남항공 일본지사를 직접 찾아감 ㅇㅇㅋ 어? 이티켓이랑 카드보여주니, 이게 내 카드인지 본인확인도 안하고 확인되었으니 그냥 공항가서 체크인 하면 된다고... 시밤 내가 이거때문에 왕복 천엔이나 교통비를 써가며 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오는 길 전철 기다리다가 음료수 사마시는데, 캔을 따니까 음료수가 튀어나와 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