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7. 한달간 장애인으로 살기
한달간 장애인으로 살기 (+ 앞으로도 쭉 장애인으로 살기) 하도 발로 뛰어다니지도 않고 발로 인생을 살지도 않다보니 발은 멀쩡합니다. (우슴)한 4년정도 이렇게 살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장애가 아니라며 장애인은 무슨 혜택은 꿈도 꾸지 마세욧! 하던 건데, 일본에서는 장애라며 법적으로 장애인정을 해 주더군요.장애인 수첩을 교부받은 지 한달. 이 지옥의 열도에서 장애인으로 살기가 얼마나 편한지를 학실히 깨달음. 1. 양보 받을 확률은 0%눈에 보이는 장애가 아니니까. 애초에 받을 생각도 없었음. 2. 노약자석에 앉지도 않음 3. 일반 보행자들이 하는 행동도 위험하지 않음. 난 보행장애인이 아님. 4. 내가 말을 꺼내지 않으면 내가 장애인인 걸 아무도 몰라 5. 시영지하철, 시영버스, 시내 민영버스 본인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