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 집 계약! 부동산에서 일하는 아는 사람 통해서 네리마역 근처 괜찮은 맨션을 찾았는데... 견적낼때는 심사 필요없다 뭐 보증회사도 필요없다 하더니 계약 당일, 계약서 쓰고 계약금도 낼려고 현금을 가득 들고 부동산에 찾아갔더니 그제서야 보증회사 껴야된다며 64,000엔을 더 내놓으라고... 아니 그런게 있으면 적어도 그 날 오전에 내가 부동산에 도착하기 전 까지는 전화를 해 줬어야지... 짜증은 났지만 그래도 집이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진행하려다가 부동산 직원이 전혀 미안한 기색을 보이지 않아서 내가 손해보는 기분이라 일단 하루만 더 생각해보겠다 하고 나와서 저녁먹으러 신주쿠 나갔다가 신주쿠에 레오팔레스 상담센터가 있다는걸 뜬금없이 떠올려 -.- 신주쿠 레오팔레스 상담센터에 급 쳐들어감. 다짜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