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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 3년차

한국을 외국가듯, 1년에 한두번 다니며 생활한지 어느새 3년차 혼잣말은 일본어가 편하고타이핑 속도도 일본어쪽이 조금 더 빠른 수준한국말은 물론 웹상에서는 열심히 쓰고있으나, 실제 입에서 나오는 한국말은 부모님과 통화할때가 전부. 요즘은 영어도 저절로 툭툭 튀어나와서 내 자신이 당황스러움 내가 인생을 논하면 비웃는 사람들이 많겠지그건 니 인생부터 되돌아 보시구요 내 인생은 내가 논합니다 그래서 후회 안하는 인생이 어디있겠음가끔 이 길을 택한것에 대해 종종 회의감이 들 때가 있음 그래도 내가 돌아 갈 곳이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 곳에 붙어있는 것 그냥 그래 이젠 어딘가에 여행을 가도 여행의 느낌이 전혀 없어.피곤하기만 해

L 2014.02.11

그지같은 UPS + 대한민국 우체국

아니 난 그냥 집 우편함으로 받아보려고 일부러 우체국에서 보낸건데 뭐? 한국 우체국이 UPS로 배송을 떠넘겨? 아니 그럴거면 내가 진작에 UPS 에다 접수를 했겠지 뭐하러 우체국에다 접수를 함? UPS 얘네들은 전화번호 남겨놨더니 전화도 없이 와서는 Information Notice 하나만 달랑 남겨놓고 내일 오겠다는 소리만. 아니 몇시에 오겠다는 건지 알려줘야지? 그래서 픽업하러 가려고 UPS 에 전화함 픽업은 되는데, 오늘 될 지 내일 될 지 모름... 니네 장난침???????????????????????? 재작년 겨울에는 Fedex 가 내 아이폰을 무려 한달이나 쥐고있더니 ㄷㄷ UPS 이새키들은 뭐 어째되는건지...

L 2014.02.11

일본항공 정말 나를 빡치게 하는구나

호텔제공 컨펌 받고 나리타로 손님 보냈더니 손님이 나리타 도착했는데 호텔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급히 나리타로 이동해서 일본항공쪽에 확인 해 보니 호텔 제공해 주기로 한 정보따위 없다고 와나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내일 호놀룰루 공항에 오늘 나랑 싸운 그 직원분 만나러 다시 가야겠네. 이번 귀국편만 쓰고나면 내 자신이 일본항공 이용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L 2014.02.10

아침부터 공항에서 화내기

일본의 폭설로 인해, 일본출도착 노선이 결항 또는 줄지연되고 있는 상황. 그 와중에 우리 고객님 두 분께서 오늘 일항으로 나리타 경유 치토세로 가심. 어제 연락와서는 09시 출발이 10시 45분으로 딜레이 된다고. 꼴랑 1시간 조금 더 늦는거 가지고 뭘 ㅇㅇㅋ 괜찮을거야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뭐? 14시 출발로 변경? 바로 공항으로 달려가서, 이거 어떻게 되는 건가요? 14시에 출발하면 18시 25분에 나리타 도착인데, 국내선 치토세행 막비행기는 18시 30분... 환승 됨? "우린 잘 모르겠음. 일단 타고가서 일본에서 물어봐" 이게 내가 타고 가는 편이였으면 기상악화로 이런거니까 그냥 납득하고 말았을텐데 회사 일이라 ㅜㅜ 납득해야 될 상황임에도 납득해서는 안되는 상황이 되었음. "이거 환승이 되는지 ..

L 2014.02.10

내 우편물은 어디로

아니 EMS 로 보냈는데 그래서 USPS 가 가져다 줄거라 생각했는데 우체국이 UPS로 넘겼다고 ㅋㅋㅋㅋ UPS 송장번호 알려주넼ㅋㅋㅋ UPS 에다 조회해보니 일단 오늘 (금요일) 까지 오는건 글렀고, 토일요일은 미국내 배송건 외에는 배달 안해준다는 것 같고결국 월요일에 받겠음 ㅇㅇㅋ 앵커리지 경유 온타리오라니. 온타리오에서는 바로 호놀룰루로 오나?

L 201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