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2

겨울 유럽고행 - 5

하 유럽 3일째였는데 집에 돌아가고 싶은 날이였음 함부르크에서 갈아탄 대행버스는 Kolding 을 경유해서 목적지인 코펜하겐이 아닌뜬금없는 Fredericia 역에 세우더니, 여기서부터 "아마도" 너네를 코펜하겐까지 태워 줄 열차가 기다리고 있을거다 자세한 건 역 직원한테 문의해봐라... 라는 소리만 -_- 마침 Fredericia 역에 내려 준 위치가 역의 서쪽출구였고, 안내소나 매표소는 전부 다 동쪽에 있었는데 그 거리가 상당했고...난 이래나 저래나 패스를 갖고있기때문에 아무거나 일단 빠른거 타고 가자 하며 가까운 플랫폼으로 올라갔는데 마침 CPH (København Lufthavn - Copenhagen Airport) 로 가는 열차가 발차를 하려고 하길래 냅다 올라타버림. 열차 탑승 후 자리를 ..

T/13-14 Europe 2014.03.14

겨울 유럽고행 - 4

그냥 빡쳐서 제목도 바꿈 ㅋㅋㅋㅋㅋㅋ 프랑크푸르트 관광을 계획했으나 비는 오고... 우산까지 사서 돌아다니긴 귀찮고 사실 가고싶어서 간 유럽이 아니니까요 ^^ 원래 그 날에 프랑크푸르트가 아닌 세부에 있었어야 되는데...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사먹으며 시간 때우면서 스케줄 점검이나 했음 이것이 첫 야간열차의 티켓 미리 DB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음. 유레일패스일 경우에 DB(독일),SJ(스웨덴),CD(체코) 홈페이지에서 해당 국가착발 승차권 예약이 가능하고국제열차의 경우 DB 나 ÖBB(OEBB/오스트리아) 콜센터로 전화하면 예약 가능. 난 전화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으므로 예약 가능한것만 예약해서 갔음. 하여튼 티켓 보면 알겠지만 Sitzplatz 46네. 쿠셋도 아니고 침대도 아니고 좌석..

T/13-14 Europe 201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