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집으로 오는 길


열차가 가득가득 문이 안닫힐 정도로 막 밀고 타길래


낼름 그린권을 구입 해 버렸다



평일이라 770엔이였던가



그린샤는 앉아갈 수 있겠지- 라는 마음에 그린권을 끊고 그린샤에 올라탔으나


이게 뭐임


가득 참




저는 호구처럼 770엔 내고 서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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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참 편리한 승차권제도


물론, 패스끊어 다니는 여행객들에겐 전혀 쓰잘데기 없는 그런 정보 되겠음



윗 짤은 예시로, 어제 끊은 요코하마시내 > 코치 구간의 승차권과, 해당 구간의 특급권



일본의 열차 티켓은 보통 승차권과 특급권, 지정권의 세가지로 나누어 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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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글 쓰다보니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어서


여긴 그냥 블로그인데 헤헷



그냥 조으다



요코하마시내 > 코치 약 900km / 유효기간 6일 사랑해요



출장가는 길에 오사카에서 뒹굴뒹굴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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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토카이가 토카이도 신칸센 개업 50주년 기념으로, 토카이도 신칸센 개업 당시의 히카리 1등차의 운임+요금 (5,030엔) 에 티켓을 판매하고 있음


실제 운임+요금을 포함한 금액은 5,400엔 (소비세 제외 5,000엔)




이용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예약은 열차 출발일의 1개월 전 오전 10시부터, 열차 출발 21일 전 23시 30분 까지


이용 구간은 일부 단거리 구간을 제외 한 토카이도 신칸센 전 구간 (도쿄 - 신오사카)








역에서 그냥 구입이 가능 한 표는 아니고, JR토카이의 EXPRESS CARD 나, JR니시니혼의 J-WEST CARD


또는 각 신용카드사와 연계된 PLUS EX 카드가 필요 함




평상시에 절대 할인 하지도 않는 토카이도 신칸센을, 노조미 지정석으로 구간 관계없이 5,400엔에 이용할 수 있는 건 리얼 대박 행사!


나리타가서 피치나 젯스타 타고 칸사이 가는 것 보다 더 싸게 먹힘




나도 예약했지롱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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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열차의 기내식들



돈 주고 사먹는 그런 메뉴가 아니고, 열차 운임/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식사임 ㅇㅇㅋ


가난한 배낭여행 (이라고 쓰고 침대칸만 타고 다님) 기간 중 먹는 무료식사는 꿀맛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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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 묵은 탑승기


침대특급 아케보노 (寝台特急 あけぼの) 탑승기임


침대특급 아케보노는 2014년 3월부로 정기운행에서 물러남 ㅇㅇㅋ

가끔 임시열차로 이용 가능한데, 그게 언제까지 이어 질 지는 아-무도 모름


물론 이 탑승기는 정기운행 시절의 기록임



승차권은 다른 구간으로 끊어 놓은게 있었기 때문에, 특급권이랑 B침대권(솔로) 구입!

특급열차 요금에 B침대 기준 6,300엔이 추가되는데, 신칸센이라던가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충분히 메리트 있는 가격에 이동시간이였으나

낮에 신칸센 타면 빨리 가고, 고속도로는 열차보다 저렴하면서도 아주 심하게 느린것도 아니니 굳.


숙박은 토요코인이나 루트인같은 비즈니스호텔이 엄청나게 많이 생겨서, B침대 요금보다 더 저렴하게 조식포함으로 숙박도 가능해 진 세상임


하여튼 이래저래 앞뒤로 스케줄이 있어서 전 구간 (아오모리-우에노) 가 아닌 아키타-오오미야 구간만 탑승 함



아키타역 니시구치 전경


아키타신칸센의 종착역인데 의외로 작음


히가시구치쪽에 역과 연결된 큰 건물이 있는데, 히가시구치쪽에 뭐가 없다보니 유동인구는 그닥 많지 않은 듯.



아케보노는 4번홈에서 출발



아.키.타



선로쪽 머리 위에 승차위치 표시가 되어있음



AKEBONO!!



잠깐 멍때리다보니 열차가 들어옴


정기운행에서 기관차견인은 SL빼고 블루트레인들밖에 없는 듯.


중간 정차역이다보니 일단 탔음


B침대 솔로 내부는 이러함. 가운데에 통로를 두고 좌우로 2단으로 구성 된 개인실이 설치되어 있음.



내 자리는 하단임


출입문 높이가 한 155cm 정도인 듯? 아주 낮음 -_-


실내 사진은 따로 찍어둔 게 없음


매우 좁긴 하지만, 냉난방시설 완비되어있고, 옷걸이와 간이테이블, 라디오 시설도 완비되어 있음.

침대 길이는 약 190cm 정도인 듯.

출입문 높이가 낮다보니 출입이 힘들지만, 실내에 있을 땐 전혀 불편함이 없었음.

물론 내가 좁은 공간에 적응되어 있어서 그럴 수도.



출입문 위에 번호가 표시되어 있음.


방에 앉아있으면 밖에서 차장아저씨가 노크하고 검표 한 후, 잠금장치 사용법에 대해 설명 해 주심.

그 이후로는 아침에 일어날 때 까지 찾아오시지도 않고, 긴급상황 이 외에는 아침에 해 뜨는 시간까지 안내방송도 없음.



객차간 통로에는 각 객차별 등급이 표시되어 있음



우에노행 아케보노!



딱 봐도 오래 된 표시가 남



이런식으로 2단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하단에서 커튼 안치고 자면 아침에 타카사키센 역들 지나가며 밖에서 실내를 볼 수 있는 구조가 됨


난 벌거벗고 커튼치는거 잊고 그냥 잤네요 ^^;;;;;;;;;;;;



열차는 우에노를 향해서 떠남


난 아침먹으러 역앞 맥도날드 가야지 /ㅁ/



내년 3월에는 트와일라잇익스프레스가 정기운행에서 빠질 예정이니 올 겨울에는 그 놈을 타러 가야겠는데


하 요즘 생활이 힘들어서 :@

오늘은 오랜만에 철도 탑승기


최근에 탄 것 같지만 14개월 정도 지난 듯 ㅇㅇㅋ




리조트 시라카미를 타 보기 위해 아오모리로 점프!


아키타에서 타도 되지만, 아오모리가 이동시간이 짧다는 점 ㅇㅇㅋ (신칸센 이용 시)



13시 51분 출발 리조트 시라카미 4호!


이 글을 쓰는 2014년 8월 19일 현재, 얼마 전 폭우로 인해 고노센 일부 구간이 운행중단중임.

언제 복구될지 예정이 아직 안나온 듯.

이 영향으로 일부 리조트 시라카미 열차도 운휴하고 있거나, 운행중단 구간을 버스로 대행운송 하고 있으니 참고.



오늘 탈 차량은 리조트 시라카미 중에서도 최신형 차량!

하이브리드 철도차량인 HB-E300계 기동차임!



닉네임은 아오이케 (青池)


출발 시간이 다가 온 관계로 낼름 잡아타고 출발!



신아오모리를 지남


단순히 이거 타러 오는거면 신아오모리에서 바로 환승하는게 편함 ㅇㅇㅋ



아직 점심을 안먹어서 열차 내에서 벤또 구입



하... 짱짱 맛있었음 ;ㅁ;


감동감동



음료는 역시 아오모리니까 사과주스!


그냥 사과주스가 아니고 100% 사과를 짜낸 사과주스라 사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음



쾌속으로 운행하지만 열차 태생은 리조트열차이므로 특급열차들 좌석과 동일한 사양임



한 량에 10~11열 정도밖에 없음 ㄷㄷ


완전 쾌적한 환경!



1열과 10열 (또는 11열) 앞에 붙어있는 SOS 버튼인데 이게 생각보다 낮은 곳에 달려있어서, 방학시즌에 초딩들이 엄청나게 눌러 댐


얼마 전 센다이 출장때 이용했던 신칸센도 한 열차에서 초딩이 버튼을 몇번이나 쳐 누른건지... 55분 지연먹고 도쿄 도착 ^^;

한국이나 일본이나 초딩은 초딩임



고노센 안내책자를 받았는데

어? '동해' 라고 적혀있음. 의외인걸?



열차 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됨

츠가루벤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해 주는 이벤트도 있는데 (열차 내 안내방송으로 모든 차량에서 들을 수 있음)


하... 츠가루벤은 리얼 프랑스어인지 일본어인지 알아들을 수 없음




이건 토요타의 광고.

츠가루벤으로 대화하는데 프랑스어로 들리는건 함ㅋ정ㅋ



열심히 달리다 보니 논밖에 없ㅋ음ㅋ



리조트 시라카미 차량 중의 하나인 '부나' 와 교행



고쇼가와라역에서 만난 츠가루테츠도


아직까지 폐선 안되고 잘 운행하는거 보면 신기할 뿐


츠가루테츠도 연선에서 아오모리 나갈 땐 버스가 훨씬 빠를텐데.



다시 논노논노노노노노노노노논



아지가사와 - 히로사키간 구간열차와 교행



아지가사와역에 도착


잠깐 정차함



그래서 내려봄.







그러함



이런저런 여행안내책자



휠체어 대응 화장실



또 다른 편성인 쿠마게라와 교행



개조 참 잘했음



아오이케 편성의 1량은 박스시트로 구성되어 있음.



이런 박스 시트임



양쪽 시트를 잡아당겨,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좌석으로 만들 수 있음



드디어 바다가 보임



사진이 그지같을 뿐


실제 풍경은 이쁨



열심히 구경하느라 중간 사진이 없ㅋ음ㅋ


히가시노시로 도착!



히가시노시로부터는 딱히 볼 게 없어서 드르렁


일어나니 종점 아키타였음




그러함


쾌속열차로 운행하니 승차권+지정권만 있으면 되니 저렴하게 이용 가능

외국인용 패스 가지고 있으면 좌석지정도 무료이니 편하게 이용 가능


주말이나 관광시즌 빼고는 좌석에 어느정도 여유도 있는 듯 함.


단 편도 4시간 정도 걸리니, 열차 시각표를 참조 해 중간역에서 하차해서 관광 후 후속열차를 타거나 하는 스케줄이 좋을 것 같음.




다음주도 오사카 놀러가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데다


가긴 가야되는데 카드값의 압박이 너무 커서 -_- 저렴한 방법을 찾던 중 이걸로 결정!



젯스타나 피치는 일단 나리타랑 칸사이라는 부담이 너무 크고


내가 원하는 시간대는 이미 공항까지 이동편의 교통비까지 계산하면 이거랑 별 차이 없어서;;



왕복 다 그린샤로 끊었는데 이 가격이니 굳굳


거기다 음료도 한개 포함임 'ㅅ')b (왕복이니 총 두개)



시간이 좀 걸리는건 함ㅋ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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