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외국가듯, 1년에 한두번 다니며 생활한지 어느새 3년차
혼잣말은 일본어가 편하고
타이핑 속도도 일본어쪽이 조금 더 빠른 수준
한국말은 물론 웹상에서는 열심히 쓰고있으나, 실제 입에서 나오는 한국말은 부모님과 통화할때가 전부.
요즘은 영어도 저절로 툭툭 튀어나와서 내 자신이 당황스러움
내가 인생을 논하면 비웃는 사람들이 많겠지
그건 니 인생부터 되돌아 보시구요 내 인생은 내가 논합니다
그래서 후회 안하는 인생이 어디있겠음
가끔 이 길을 택한것에 대해 종종 회의감이 들 때가 있음
그래도 내가 돌아 갈 곳이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 곳에 붙어있는 것
그냥 그래
이젠 어딘가에 여행을 가도 여행의 느낌이 전혀 없어.
피곤하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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