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팬 답답하다 답답해
운임오류였던 인천-뉴욕이 취소가 되며
연결이용하려고 예약해 둔 하네다-김포 델타 어워드가 붕 떠버렸는데
취소 요구를 했더니 내가 일단 150불 내고 취소를 하고,
그 영수증과 취소가 되었다는 확인증을 제출해야 150불 보상 된다고.
아 귀찮아
보상 안받고 나 그냥 한국 다녀올래
그래서 걍 내비둠
근데 방금 전화가 옴
+82 2... 어? 국제전화네? 한국이네? 뭐짓
받았더니 월드스팬이라네
내 델타 어워드 취소했다고
환불금액은 카드로 2~3주 안에 환불처리 될 거라고
아니 이게 무슨 개소리여
나 한국가서 술마시려고 벌써 계획 다 하고 있었는데
일단 전화를 끊고 델타 홈페이지 접속
리얼 내 예약이 사라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일리지는 왜 그대로지?
바로 델타 일본콜센터 전화
"예약이 취소가 된 것 같은데요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죠?"
"취소가 되어있는데요... 고객님이 취소하신 게 아니신가요?"
"네. (상황설명) 취소가 되었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음... 고객님 그럼 결국 한국에 가실건가요?"
"갈 수 있으면 가구요, 아니면 환불처리는 어떻게 되는 지, 마일리지는 언제 재적립되는지 알고싶어요"
"취소 기록이 있네요. 확인 해 볼게요"
(보류)
"고객님~ 취소 기록을 보니, 이게 한국쪽 영업사이드에서 취소를 한 거라 저희쪽에서 상세내역이 확인 되지가 않아요"
"아 그래요?"
"한국쪽에 문의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끊고 다시 월드스팬에 전화를 걸었다
"항공권 취소때문에 아까 연락을 받았는데요~"
"아 혹시 박경범님이세요?"
"네네. 이거 델타에 확인 해 보니 마일리지가 안들어와있는데, 마일리지는 언제 들어오죠?"
"네? 마일리지요? 저희는 환불만 확인하고 마일리지는 확인 안했는데..."
아니 이게 말이여 뼈다구여
스카이마일스 번호 불러주고 월드스팬이 델타에 확인 후 연락주기로 했다
아이고 답답해
취소를 할 거면 미리 연락을 주고 취소를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