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E와 JL의 합작으로
하네다공항 사꾸라라운지에서 공짜 땅콩 먹다가
어금니가 깨져서 발치를 한
발치범 입니다.
하네다 사꾸라라운지는 참 좋습니다
땅콩만 피하면요
치아구조와 개인적인 지병의 문제로 일반 치과에서 발치가 불가능 하여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제대로 마취하고 발치했는데
하아 이게 이렇게 아픈 줄 몰랐네요
마취 깨고 나니 죽을 맛
근데 진통제 한 알 먹고 나니 멀쩡해져서 열심히 먹방찍었음
물론 찬 음식들로만 -.-
담당 교수가 인턴들 면접본다고 시간이 안맞다고
그래서 그냥 의사쌤이 뽑아주셨는데
아주 잘 뽑아 주시긴 했는데 실밥좀 제대로 묶어주시죠
실밥 끝부분이 자꾸 혀에 닿아 신경쓰이네요
오늘 인천 머한이네 라운지 가려고 했는데
가도 맛있는거 못먹을 것 같아서 아쉽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