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 있는 JAL CLUB EST + CLUB-A 카드가 모바일스이카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 대상외의 카드인데
생각 해 보니 신용카드로 스이카 충전하는 금액이 월 3만엔쯤 되는 것 같단 말이지
3만엔이면 300마일인데! 아까운 마일리지!
그래서 JAL Suica 카드를 추가발급 신청!
JAL카드에 전화해서 "나 이거 추가발급 하고 싶은데" 했더니 개인정보 확인하더만 "그럼 신청서 보내드릴게요" 라고.
이틀 후 신청서가 왔는데 리얼 신청서만 딸랑 보내 줌.
개인정보까지 받았으면 이름정도는 프린트 해서 보내줘야 되는거 아니니.
짜증나서 신청서는 그냥 집어던져놓고 JAL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 작성.
그지같은 외국인 등록법 + 입국관리국의 답답한 시스템 덕분에 공적인 서류에는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야 되는데, 신청서에는 한자만 적어달라고 ^^;
그냥 이름 한자로 써서 제출! 쾅!
(아버지 제 주민등록증을 어디다 버리신 건가요 ;ㅁ; 그것만 있었으면 면허증도 한자로 받을 수 있었는데...)
조금 전에 전화와서는 "기존 카드는 영문으로 등록되어있는데, 이번 카드는 한자로 제출 해 주셨네요" / "니네 신청서에 영문 입력이 안되던데요?"
"아... 그럼 기존 카드와 똑같이 영문명으로 등록해도 될까요?" / "넹ㅇㅇㅋ"
"그럼 영문명으로 등록 해 드리겠습니다. 혹시나 문제가 있으면 뷰카드쪽에서 연락이 갈 겁니다" / "ㅇㅋ 수고염"
아마 JAL카드는 JAL카드 심사가 1순위 + 발행 카드사 심사가 2순위인 것 같다.
카드사에 직접 서류제출하면 심사에서 항상 튕기는데, JAL카드는 군말없이 발급 해 주니까 ㅇㅇ
+ 도코모가 서비스하는 DCMX 카드도 폰 개통하면서 같이 발급신청하면 높은 확률로 나오는 듯.
+도코모가 어딜가도 잘 터지는건 사실인데 주파수가 너무 동네별로 따로노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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