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6

겨울 유럽여행 - 2

겨울 유럽 고행기 두번째 이야기 프랑크푸르트에서 1박 후 프랑크푸르트를 관광하기로 하였으나...유레일패스 개시도 했겠다 -.-반도라고 쓰고 섬이라고 읽는 나라의 국민으로서, 육로로 국경을 넘어보는 경험을 얼른 해 보고 싶었기에...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로 넘어가기로 결정! ICE 타고 Offenburg 로 고고씽 이게 뭔 날이래더라... 열차 안에 산타가 돌아다니면서 쪼꼬렛 나눠줌ㅋ 받은 쪼꼬렛ㅋ 쪼꼬렛 받고나니 어떤 아저씨가 와서는 커피 마시겠냐고캬 역시 일등석은 다르구나 하면서 커피 주문을 했음! 아... 저 컵은 독일철도박물관 가도 안팔더라 흑흑 하여튼 커피를 받았는데 돈을 달래요 알고보니 그냥 bistro 까지 안가고 일등석에 배달(?) 해 주는 그런 시스템이였음 돈 내는 줄 알았으면 안마셨을거야 ..

T/13-14 Europe 2014.03.05

겨울 유럽여행 - 1

지난 12월~1월 다녀온 뜬금없는 유럽여행 ... 여행이라고 쓰고 고행이나 뻘짓이나 돈지랄이라고 읽는 -.- 그 여행기+후기를 써 봅니다 헤헷 13~14 겨울 유럽여행 첫번째 이야기한국에서 독일로 ㄱㄱ프랑크푸르트로 슝슝 오사카-김포/인천-프랑크푸르트/암스테르담-인천-오사카 이렇게 끊었더니 11만엔밖에 안함!제3국 출발 짱짱맨 타고 갈 고등어님일본 국내선으로만 열심히 타다가 국제선은 처음 난 2-4-2 를 사랑하는 남자니까요 탑승기는... 올렸던가? 찾아보고 안올렸으면 탑승기만 따로 올리겠음 ㅇㅇㅋ그러므로 여기서는 항덕은 아니지만 항덕처럼 보이는 탑승기는 패쓰하겠어요. 하여튼 12시간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내렸음. 입국심사 초고속으로 끝. 위탁수하물도 없어서 게이트에서 5분만에 터미널 밖으..

T/13-14 Europe 2014.03.03

외국생활 3년차

한국을 외국가듯, 1년에 한두번 다니며 생활한지 어느새 3년차 혼잣말은 일본어가 편하고타이핑 속도도 일본어쪽이 조금 더 빠른 수준한국말은 물론 웹상에서는 열심히 쓰고있으나, 실제 입에서 나오는 한국말은 부모님과 통화할때가 전부. 요즘은 영어도 저절로 툭툭 튀어나와서 내 자신이 당황스러움 내가 인생을 논하면 비웃는 사람들이 많겠지그건 니 인생부터 되돌아 보시구요 내 인생은 내가 논합니다 그래서 후회 안하는 인생이 어디있겠음가끔 이 길을 택한것에 대해 종종 회의감이 들 때가 있음 그래도 내가 돌아 갈 곳이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 곳에 붙어있는 것 그냥 그래 이젠 어딘가에 여행을 가도 여행의 느낌이 전혀 없어.피곤하기만 해

L 2014.02.11